[박준영기자] '스멥' 송경호와 '폰' 허원석이 kt 롤스터로 둥지를 옮겼다.
kt 롤스터(단장 임종택)는 새로운 탑과 미드 라이너로 송경호와 허원석 선수를 영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ROX 타이거즈의 창단 멤버인 송경호는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준우승, 서머 시즌 우승, KeSPA 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도 2연속 출전해 준우승과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허원석은 삼성 화이트의 '2014 롤드컵' 우승 주역으로 2015년과 2016년에는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약했다. EDG는 허원석의 활약 속에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kt 롤스터는 팀의 기둥 역할을 한 '스코어' 고동빈과의 재계약도 체결했다. kt 롤스터는 새로운 바텀 듀오를 영입해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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