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수도권 주요 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잔반 감축 캠페인 ‘완밥식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완밥식당’에서 임직원들이 닥터로빈의 특식 메뉴를 배식 받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2526c6c68cf324.jpg)
완밥식당은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를 시작으로 20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 다음달 3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 등 서울의 주요 사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식문화 정착을 통해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KT의 사내 ESG캠페인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 후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부터는 매 분기마다 진행한다.
올해는 유명 프렌차이즈와 협업해 분기별로 특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은 건강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닥터로빈과 아워홈이 함께해 닥터로빈의 대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친 완밥러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내 카페 이용권과 생분해 수세미 등도 경품으로 증정하는 꽝 없는 경품 행사를 진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KT는 ‘완밥식당’을 단순한 잔반 감축 캠페인이 아닌 탄소 저감을 위한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탄소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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