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과 평화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2166089c0f936d.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평화 교육을 국내외로 확장·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1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과 평화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화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공동 개발·운영, 행사 공동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8월 유엔평화대학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도 교육감이 콜롬비아 방문 중 뉴욕에서 결실을 맺었다.
유엔평화대학은 지난 1980년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코스타리카에 설립된 평화 교육 고등 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평화·지속 가능 발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남북 접경지인 교동도를 평화 교육 허브로 구축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교동초 지석분교장을 활용한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도 준비 중이다.
도 교육감은 "협약은 인천 평화 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세계 평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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