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7개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https://image.inews24.com/v1/365b674bad34a7.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례적으로 자신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전격 공개하고 나서 배경이 궁금하다.
대한민국 17개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후보 캠프 측은 15일 "국민과 소통을 말로만 하는 것보다 낮고 열린 자세로 국민들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를 확실하게 보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공감을 언급하면서도 실제로는 불통과 권위적인 자세를 보였던 수많은 역대 대선의 일부 후보들과 차별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며 "'일하는 대통령 유정복 캠프'란 명칭도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봉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캠프명은 그동안 실적으로 증명한 일 머리 있는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일하는 사람이 대접 받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며 "국민들께서 위임한 권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저의 개인 전화번호로 국민들께서 많이 연락 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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