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 활동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흥국이 최근 방송이 끊긴 우파 연예인들에게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가수 김흥국이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팬앤드마이크 TV' 라이브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https://image.inews24.com/v1/7179bca72d6b82.jpg)
김흥국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 TV'의 코너 '김흥국의 연예스포츠'에서 "우파 방송인 (방송국에서) 잘린 지 오래됐다. 방송에서 안 쓴다"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연예인 출신 장관이지 않나. 우파 연예인들이 이렇게 일이 없고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뭐 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방송에 함께한 배우 차강석은 "우리도 좌파 지원금 주세요"라고 말을 보태며 우파 연예인을 지원하라는 주장을 폈다. 차강석 역시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등에 참석해 '우파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김흥국이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팬앤드마이크 TV' 라이브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https://image.inews24.com/v1/a647d87beff7d0.jpg)
앞서 김흥국은 최근 배우 최준용·노현희, 가수 JK김동욱 등과 함께 윤 대통령 지지 활동을 벌이며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고 두둔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김흥국은 지난해 4월 무면허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한 누리꾼의 지적에 "너도 사고 치지 말고 잘 살아라"고 반박해 논란이 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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