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고객 초청 행사 ‘스페셜 T 숲캉스’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고객 초청 행사 ‘스페셜 T 숲캉스’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ade83385e96b51.jpg)
‘스페셜 T 숲캉스’는 SK텔레콤이 에버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경기도 용인 향수산 일대 포레스트 캠프에서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추억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그램이다.
초청 고객은 약 9만㎡(2만7000여 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를 하루 동안 단독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피크닉 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해 첫 시행 당시 참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평균 경쟁률 13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고객 호응에 힘입어 봄·가을 두 차례 시즌제로 운영된다. 봄 시즌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돼 있다.
이벤트 신청은 SK텔레콤의 온라인 플랫폼 ‘T월드’에서 장기 고객 전용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 T’를 검색해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 고객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총 약 75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도시락과 음료를 비롯해 돗자리, 무릎 담요, 물티슈, 응급키트, 생수와 간식세트, 자녀용 놀이용품 등 피크닉 필수 아이템이 지급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과 자녀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성인 고객은 1시간 코스의 숲 산책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은 신체활동 중심의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숲속 도서관,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SKT와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T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통해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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