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은 NIA,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4번째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홍렬 서울센터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최문실 디지털포용본부장, LG헬로비전 임성원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2324c8b36b64bb.jpg)
협약은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자극적·폭력적 콘텐츠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AI 사용,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중요성 관련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AI·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1학생 1 스마트기기 보급 등)에 따라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시 13개 학교 3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올바른 AI 활용법 이해, AI로 인한 정보 편향 및 예방, 태블릿PC 기반 영상 제작 교육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을 교육한다. 또 교육을 위한 필수 교구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도 파견해 8월까지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초중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AI‧디지털‧미디어 역기능 창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영상,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이번 교육이 서울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