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 'SFM6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은 프로세서와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지문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부품으로 출입통제 장치, 근태 단말기, 도어록, 알람패널, 자판기, 금고, 자동차, ATM, IoT 디바이스 등에 활용된다.
SFM6000 시리즈는 기가헤르츠(GHz) 급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최신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센서 기술을 적용해 초고속 인증 성능을 구현, 초당 5천명의 사용자를 인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아두이노와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기존 주력 모델인 SFM5000 시리즈 대비 인증 속도가 3배 빠르며 오차율은 30% 이상 낮아졌다. 최대 2만 5천명의 사용자를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SFM6000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대형 고객사들의 요구와 면밀한 시장조사 결과를 반영한 차세대 제품"이라며 "IoT 등 신규 응용 분야 시장 확대를 통해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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