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기자] 쿠팡사태대책위원회 강병준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정책 접수 광장 '광화문 1번가'에 쿠팡의 비정규직 대량 해직 사태 및 부당 노동 행위에 대한 76인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탄원서를 통해 "쿠팡은 6개월 기간제 계약을 이유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만에 216명이 계약 해지를 하더니 지금은 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신규채용을 하며 인력 물갈이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2016년 말 쿠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약 3천6백 명이던 전체 쿠팡맨의 수가 현재는 2천2백37명만 남아 짧은 시기에 자의반 타의반 1천4백여 명이 직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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