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유한킴벌리는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유기농 순면커버를 100% 적용했으며 포장지 인쇄도 콩기름으로 했다.
생리대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연구한 이번 제품은 유한킴벌리 다른 생리대와 동일하게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신제품은 기존 친자연 생리대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샘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가격 역시 일부 유럽산 수입 친자연 생리대 평균가격의 70% 수준에서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생산·출고되는 라 네이처는 11번가·쿠팡·올리브영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추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11번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천명에게 배송비만 지불하면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리대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며 "올 초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고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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