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14일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NHN엔터의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스-타가 탑재된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NIA와 크로센트, 비디, 클라우드포유 등 국내 기업이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현재 3.0 버전(펜네)까지 나와있다.
핀테크, 게임, 음원 등 다양한 영역의 IT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한 NHN엔터는 게임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토스트 클라우드를 의료, 커머스 분야로 확대중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파스-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확산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한 협력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국내 클라우드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NIA는 국내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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