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8일 오후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난치병어린이 지원 3천배 철야정진 행사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모금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그동안 총 42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총 11억5천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응원한다”며 “하나금융 임직원들과 조계종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린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귀한 마음을 난치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도록 다같이 힘을 합해 희망을 키워주자”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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