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랑스의 '에콜42(Ecole42)'를 본따 설립한 SW 교육기관이다. 에콜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인 '42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술직군 임직원과 42 서울 교육생을 연결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세미나, 해커톤 등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 인턴이나 직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날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1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와 융복합 SW 전문가의 중요성'에 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성진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업무 총괄은 "우리나라는 SW 개발자 부족으로 산업 발전에 제약이 많은 상태”라며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보유한 우수 기관과 협력해 SW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와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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