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다쏘시스템은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이 자사 3D 설계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전사 도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에릭슨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관리·연구개발(R&D) 관련 업무운영 방식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량 확대, 제품 출시 비용·시간 단축, 효율성 향상, 복잡성 관리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5세대 통신(5G) 솔루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효율적인 R&D가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릭슨은 전 제품수명주기(PLM)에 걸쳐 디지털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갤러거 에릭슨 운영·PLM 혁신 총괄자는 "당사는 PLM 혁신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플랫폼 구축 방향성을 세웠다"며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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