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업사이클링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과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 소나기커뮤니케이션(대표 어윤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원장실에서 '방송콘텐츠 진흥 및 업사이클링 크리에이터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과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은 업사이클링 크리에이터 공모전 운영과 홍보에 관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동영상 콘텐츠 제작·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융합체험 교육, 진로교육 등을 함께 진행한다.
재단 신규사업인 '업사이클링 크리에이터'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자원 새활용 가치와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외에도 재단은 2011년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폐교된 화천분교를 미디어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BCPF콘텐츠학교를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BCPF콘텐츠학교는 '1인방송제작스쿨' '방방곳곡' 'BCPF 영상콘텐츠캠프' 등 미디어 교육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메이커 분야 인재양성과 농어촌 낙후지역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 등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맹찬호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지속 가능한 콘텐츠의 틀을 마련해 업사이클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지역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사회 문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