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CJ온스타일은 최근 수요가 높아진 인테리어 시공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집 전체 디자인을 바꿔주는 리모델링 상품 방송을 지속적으로 편성하고, 폴딩도어 창호 제품도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집 전체 리모델링 뿐 아니라 소규모 인테리어 시공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0조원에서 올해 약 6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는 이날 오후 11시45분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 상담신청 방송을 진행한다. 부분부터 집 전체 시공까지 리모델링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51년 토탈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에서 기획했다.
인테리어 전문 대리점 디자이너가 아파트 도면에 맞춰 자세한 상담과 실측을 제공하며, VR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한샘 자사 제품을 시공한 후에는 A/S도 제공한다. 지난 20일 오후 TV 라이브 채널 방송을 통해 2천여명의 고객이 상담신청을 남기며 올해에만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상담신청을 남겼다. CJ온스타일·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 매달 2~3회 꾸준히 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45분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는 주거용으로 적합한 '두현창호 폴딩도어'를 신규 론칭한다.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 사이 혹은 주택 마당과 집 사이 창틀에 설치하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폴딩도어는 문짝 사이의 이음새를 접고 겹쳐서 여닫는 문으로, 커피전문점 등 상업시설에 주로 시공되어 왔다. 최근 단열성과 인테리어적 가치가 부각되며 주거 시장 수요까지 높아지고 있다.
두현창호 폴딩도어는 기존 새시틀을 그대로 사용하는 무마감공법 설치로 설치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3시간 안에 완성되며 설치 중 소음과 먼지량도 낮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용 가구·소품에서 집 전체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인테리어 시공 상품에까지 고객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품격 있는 분위기 완성에 도움 되고, 고객의 실내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상품을 선별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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