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LG화학이 독일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ility with LG Chem)'를 테마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전시 내용은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LG화학의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생분해·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DX(Digital Transformation)플랫폼 등이다.
특히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친환경 재활용(PCR)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인 에어로젤(Aerogel) 등 LG화학의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탄소나노튜브(CNT) 등 LG화학의 주력 제품도 함께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의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한 삶·사회·미래(Sustainable Life·Society·Future) 등 3개 테마로 운영된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LG화학의 제품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전시에는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 운영 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게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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