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추석 연휴 기간 즐기기 좋은 추천 작품을 공개했다. 타임슬립 청춘 로맨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포함해 파라마운트+관에서 시청할 수 있는 해외 영화,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짱구는 못말려' 최신 극장판 등 가족·친구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티빙은 28일 연휴를 맞아 △반짝이는 워터멜론 △러브 인 타이페이 △더 골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등 4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자란 '코다'임과 동시에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소년 은결이 1995년으로 시간여행을 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게 되 는 타임슬립 청춘극이다.
'경성스캔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 작품으로 유명한 진수완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소리와 침묵 사이, 자신과 부모 간의 감정을 담아내 주인공의 성장을 다룬다. 려운과 최현욱이 각각 소년 은결과 어린 시절 아빠 이찬 역을 맡았다. 배우 설인아와 신은수도 함께해 청춘의 풋풋함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최원영, 서영희, 고두심, 천호진, 김태우, 김주령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꼐해 노련함을 더했다. '붉은 노을', '질투' 등 시대의 명곡들이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지금 바로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러브 인 타이페이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러브 인 타이페이'는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로맨스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주인공 에버 웡이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한 여름 프로그램 '러브 보트'에서 상반된 매력의 두 소년 릭 우, 제이비어 예 그린을 만나며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렸다.
애쉴리 리아오가 댄서를 꿈꾸는 주인공 에버 웡 역을, 로스 버틀러와 니코 히라가가 각각 릭 우와 제이비어 예 그린 역에 분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아비가일 힝 웬이 집필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소설 '러브보트'를 원작으로 해 기대감을 더하는 '러브 인 타이페이'는 오는 28일 티빙의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독점 공개된다.
◇더 골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더 골드'는 1983년 영국 런던에서 6명의 무장 강도단이 저지른 1600억 원 상당의 금괴 도난 사건인 '브링크스-매트 강도 사건'을 중심으로 한 범죄 액션 드라마다. 6명의 강도단뿐 아니라 이들을 돕는 장물아비, 변호사 등이 함께 얽히며 흥미를 더한다.
영국 대표 배우 휴 보네빌이 실존 인물 '보이스'역을, 잭 로던이 특수 장물아비 '케네스' 역을 맡았다. 도미닉 쿠퍼가 변호사 '에드윈'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제 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네일 카리아·로렌스 고흐가 연출을 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더 골드'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전 세계의 사랑을 얻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최신 극장판 영화다. 이번 작품에는 짱구의 출생 비밀과 함께 닌자가 된 이후의 모험기를 담았다. 납치돼 닌자 마을로 간 후 의도치 않게 닌자 가문의 후계자로 불리게 된 짱구가 '지구의 배꼽'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납치된 짱구를 찾으려 떠난 가족들의 모험 이야기도 함께다.
이번 작품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30번째 극장판이다. 짱구의 귀여운 모습부터 긴장감 넘치는 '닌자' 액션 연기, 새로운 등장인물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짱구의 출생 비밀부터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지금 티빙에서 독점 서비스되고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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