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 스토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스토어에 하루 평균 5000명씩 총 5만 명이 넘는 팬들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에서 열렸다.
오픈 첫 날인 7일에는 3300명이 다녀갔으며 다음 날인 8일 7800여 명, 한글날인 9일에는 5000명이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 평일에는 평균 3500명이 현장을 찾았고 14일 7200여 명, 15일 6500여 명이 방문했다.
라이엇 팝업 스토어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 운영됐다. 15m에 달하는 초대형 티모가 LoL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입구에는 2.5m짜리 대형 티버도 배치됐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경기장 근처가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적인 공간에서 e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대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는 사실은 LoL 월드 챔피언십을 넘어서 e스포츠와 게임 전반이 가진 대중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말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 겸 한국 LoL 이스포츠 총괄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롯데월드몰에 꾸린 라이엇 팝업 스토어를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건물에서 대회 기간 내내 운영되는 월즈 플레이그라운드와 결승 주간에 개최되는 광화문 팬 페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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