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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5월16일~20일


"개항장 일원서 개최되는 명실상부 인천 최대 영화제"

2004년 행사 모습 [사진=인천시]
2004년 행사 모습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일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전문 영화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다양한 이주 역사를 간직한 인천을 배경으로 화합·공존·존중 가치를 조명하고 소통·교류 장을 마련한다.

영화제는 오는 5월16일~20일 5일 간 열린다. 기존 개최지이자 국내 최초 영화관인 애관극장과 인천아트플랫폼, 미림극장에서 진행된다.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 토론, 부대 행사 등이 펼쳐진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디아스포라의 상징적 장소인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실상부 인천 최대의 영화제"라며 "관객 접근성을 높여 영화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독립영화관과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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