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MBC와 협약을 맺고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인기 예능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7fa15f42e502d3.jpg)
네이버 치지직은 MBC 대표 예능 4개 시리즈인 '무한도전'과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송출한다. 네이버 치지직은 기존 다시보기(VOD) 서비스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4개의 채널에서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형태로 송출한다. 각 예능별 독립적인 스트리밍 채널을 개설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MBC 인기 예능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예능 콘텐츠 도입을 통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예능 시청 경험을 선보인다. 스트리머(창작자)는 '같이보기' 기능을 활용해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등 24시간 송출되는 인기 예능 시리즈를 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 치지직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를 플랫폼에 공급하며 기존 이용자와 스트리머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면서 이 콘텐츠의 기존 팬층 또한 신규 이용자로 흡수하는 등의 부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앞으로도 치지직은 스트리머가 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개성 있는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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