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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회 추경 예산안 제출⋯625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시민프로축구단 지원·도로 유지 보수 관리 등 편성
최대호 시장 "미래 성장 동력 확보·도시 안전망 강화·사회적 약자 지원 중점”

경기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1조8273억원 규모의 2025 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1조7648억원) 대비 625억원(3.5%) 늘어난 규모다.

7일 시에 따르면 일반 회계는 기정 액 대비 약 467억원(3.0%)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 회계는 158억원(7.4%) 늘어난 2306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수도권 환승 할인 손실 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 버스 도입 지원(20억원), 비산·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30억원)등이 반영됐다.

또 석수동 체육 시설 조성(19억5000만원), 부모 급여(1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11억1000만원),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지하주차장(50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중도매인 가설 건축물 설치 등 응급 복구비(10억원)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기본으로 시정 발전 등 필수 투자 사업과 시민 편익 증진,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꼭 필요한 사업 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 의회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회 추경안은 오는 16일~30일 열리는 제302회 시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될 예정이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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