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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통합 컨설팅 서비스 개시


국내 친환경 건축물 통합 정보 제공·맞춤형 상담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가 녹색건축인증(G-SEED)과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증 건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알스퀘어가 친환경 인증 건축물 통합 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알스퀘어]
알스퀘어가 친환경 인증 건축물 통합 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알스퀘어]

이번 서비스는 여러 기관과 플랫폼에 분산돼 있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를 내부적으로 취합해 전문 상담사들의 데이터 컨설팅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녹색건축인증 공식 사이트의 녹색건축 실적현황, 한국부동산원 공공 데이터 포털의 녹색건축 인증현황 조회 서비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인증 건물 현황 등 여러 출처에서 데이터를 통합했다.

수집된 정보는 알스퀘어가 기존에 확보한 공공 데이터와 70여 명의 내부 정보수집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수집한 전수조사 데이터에 더해진다. 알스퀘어는 월간 주기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향후에는 주간 단위로 조사 주기를 좁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 공식 사이트 정보를 활용해 국가별 프로젝트, 인증 레벨, 인증 시기와 세부 스코어카드까지 분석한 자료를 상담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친환경 인증 건물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높다. 글로벌 자본이 한국 부동산 선택 시 친환경 인증을 핵심 고려요소로 반영하고 있다"며 "친환경 건축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분산된 정보를 내부적으로 통합해 고객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알스퀘어는 이번 서비스가 ESG 경영 강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천일에너지의 자회사 '지구하다'와 체결한 공사장 폐기물 친환경 처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2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안전우수파트너사' 선정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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