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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청라에 스마트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 구역,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등 28곳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조감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 [사진=인천경제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조감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 [사진=인천경제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영종·청라국제도시에 설치한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행자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 구역,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 다발 지점 등에 구축된다.

설치 규모는 지역 주민과 인천시교육청 등 요구를 반영해 영종·청라국제도시 내 28개소에 33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횡단보도 바닥에 점등되는 LED 보행 신호등과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시스템, 적색 잔여 표시기, 자동 연장 시스템 작동 등이다.

경제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송도, 영종, 청라 등 총 71개소에 121개 서비스를 설치했다. 경제자유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에는 전부 설치·운영 중이다.

윤원석 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스마트 도로 교통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며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의 교통 주권을 보장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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