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번이 18만원대 벽에서 무너져 내렸던 NHN이 18만원대 안착에 성공, 추가 상승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전일 대비 1.57% 오른 18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이 종가기준 18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 지난 6월1일의 종가 18만1천원을 정확히 3개월 만에 터치했다.
NHN은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18만원 돌파를 시도한 끝에 마침내 이날 18만원선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과 주가 급락의 여파를 딪고 약 2주일만에 20%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도 NHN은 장초반 2.92%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늘리는 뒷심을 발휘했다.
한편 NHN이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가는 18만6천300원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