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이 16일 고객관계관리(CRM) 애플리케이션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영업용 오라클 CRM 가젯'과 '오라클 시벨 CRM 8.1.1'.
영업용 오라클 CRM 가젯은 개인 정보, 인터넷 콘텐트, 전화통화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조합을 통해 전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와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CRM 시스템과 인터넷 공공데이터의 기업 데이터를 조합하는 기능으로 영업 인력이 정보를 획득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시벨 CRM 8.1.1은 셀프서비스를 위한 산업 특화 솔루션과 개방형 표준 기술 활용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상에서 자바 기반 J2EE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연동해 시벨 CRM 제품이 웹 채널에 확대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아태지역 윌 보스마 부사장은 "새롭게 발표된 오라클의 시벨 CRM 8.1.1의 향상된 기능을 통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오라클 CRM 가젯은 향후 소셜 CRM의 새 지평을 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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