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스포츠 정보를 주고받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시티즌 스포츠(Citizen Sports)'를 인수한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티즌 스포츠는 2004년에 설립돼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이용자는 이 곳에서 최신 스포츠 소식을 입수할 수 있으며, 지인들과 함께 맘에 드는 팀을 응원하거나 판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티즌 스포츠는 웹 사이트 운영 외에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야후는 이번 인수로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야후는 인수가 끝나는 대로 페이스북과 아이폰용 시티즌 스포츠 서비스를 야후 스포츠에 통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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