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1분기에 19% 순익 하락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도비의 1분기 순익은 지난해 1억5천640만 달러(주당 30센트)보다 19% 줄어든 1억2천7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0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월가의 전망치였던 주당 이익 37센트보다 양호한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2% 늘어난 8억5천870만달러를 기록했다.
어도비는 2분기 전망치도 제시했다. 2분기 주당 이익은 39센트에서 44센트, 매출액은 8억7천500만 달러에서 9억2천500만 달러로 전망됐다.
톰슨 로이터 시장분석가들은 어도비 2분기 실적을 주당 이익 41센트와 매출액 8억6천50만 달러로 내다봤다.
어도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6% 오른 37.3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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