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쿠폰 업체인 그루폰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다음주 초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IPO를 통한 그루폰의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1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루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7억5000만달러 규모의 IPO 신청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IPO 시기를 미뤄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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