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일본 완성차업체 스즈키, 기계플랜트 업체 히타치조선과 '부품소재 글로벌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소재·부품산업 성과 보고대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일본 기업들은 관련 산업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스즈키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히타치조선은 우리 기업으로부터의 부품 조달을 확대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홍 장관은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며 무역 1조달러 달성 등을 견인한 소재·부품산업의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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