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이 미래에셋증권, KTB투자증권의 개인정보보호 데이터베이스(DB)암호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사인은 증권사들의 기간계와 정보계,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전사시스템에 대한 DB암호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그 동안 성능 이슈 등으로 DB암호화 도입을 주저했던 금융권 시장이 드디어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케이사인은 국내 S그룹 40여개 계열사의 DB암호화 구축을 전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DB암호화 솔루션과 통합인증솔루션 등의 주력제품을 통해 27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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