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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전력 44% 절감' PC방 전용 드라이버 출시


윈도우7용 솔루션 '에스프레소' 공개

[이부연기자] 엔비디아가 최대 44%까지 전력을 절감해주면서 우수한 그래픽을 구현하는 PC방 전용 드라이버 에스프레소의 2번째 버전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PC 그래픽 카드 전문 업체로 현재 국내 PC방의 99%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윈도우7용으로 개발된 PC방 전용 솔루션 '에스프레소'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윈도우7용 에스프레소는 이전 버전과 같이 30여종의 게임을 지원하고, 카드 종류에 따라 평균 22%~39%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에스프레소 솔루션을 통해 플레이할 경우 기존 방식의 플레이 대비 최대 44%까지 전력이 절감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에스프레소 솔루션은 출시 이후 특히 국내에서 폭발적인 숫자로 다운로드 되고 있다"면서 "이는 게임 관련 솔루션 부분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최적의 게임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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