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금융당국이 올 연말까지 금융소비자정책 종합 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계획안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관련 정책 추진체계 정비 ▲금융소비자와의 피드백 시스템 구축 ▲금융기관/협회의 예방노력 강화 ▲소비단계별/업권별 소비자 중심 제도 개선 ▲민원/분쟁조정 등 사후구제의 실효성 제고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의 방안을 담을 예정이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오후 개최한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 TF 1차 회의'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장기 정책방안에 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추진중으로,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격주로 관련 TF 회의를 열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중으로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이 계획안은 관계부처/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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