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https://image.inews24.com/v1/c2e0fd25dac6a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집중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 별 예방·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도로과, 생태하천과, 하수과, 녹지과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했다.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취약 지역·시설물 사전 점검, 취약 계층 보호 방안 , 주민 대피 교육·훈련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부서 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같은 달 중순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김 부시장은 "기후 변화 등 자연 재난이 갈수록 대형·복합화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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