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NSHC가 국내 보안기업와 연합(얼라이언스)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NSHC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인 '세이프스퀘어닷코(SafeSqaure.co)'를 내달 말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세이스스퀘어닷코는 안전(Safe), 공간(Square), 협력(Cooperation)을 뜻하는 브랜드명으로, NSHC의 새로운 연합 사업 모델이다.
회사는 라온시큐리티, 에프원시큐리티, 모니터랩, 망코스캔 등 여러 보안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 서비스(SECaas)를 론칭한다. 국내를 넘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까지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는 모바일 앱 취약성 분석 서비스 '앱체크', 모바일 앱 안티 해킹 서비스 '앱프로텍트', 웹 사이트 취약성 분석 서비스 '웹체크',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 '웹프로텍트', 웹 악성 인터넷주소(URL) 탐지 서비스 '웹스캔' 등이 포함됐다.
PC보안 서비스 '사일런스프로텍트', 인증 서비스 '키프로텍트' 등을 함께 서비스하고, 향후에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제시스템(SIEM) 등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기존 구축형 보안 제품은 제품 선별과 도입, 관리에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는 도입과 설치가 간단하고 초기 도입 비용을 없애 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SHC 측은 "기존 보안 기술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수준의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한 제품들로 가격이 비싸다"며 "(도입이) 쉽고 간단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원 스톱 포털로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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