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 하늘수' 생산·공급을 위해 노·사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사 합동 산행을 5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15일 진행 된 노사 합동 산행은 수돗물 불신 해소, 안전한 하늘 수 생산·공급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산행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간부공무원, 공무원 노조 간부·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사 간 친목 도모 및 상생 동반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 직후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릴레이 지지를 선언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사가 서로 마음을 모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시는 인천하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병원 유치 등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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