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대미 통상 현안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 길에 오른다.
17일 산업부는 박 차관보가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해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 및 이해관계자 등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99a02fe15b191.jpg)
박 차관보는 미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상호관세 부과 관련 미측의 주된 관심사항을 파악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해 국내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박 차관보는 주요 싱크탱크 및 이해관계자를 면담해 미국 정부 정책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공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차관보는 "최근 미국 정부의 잇따른 무역·통상조치 발표로 인하여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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