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영상처리 기술 SXRD를 바탕으로한 풀(FULL) HD(1080p)급의 프로젝터 VPL-VW10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풀 HD 프로젝터 VPL-VW100은 LCD 대신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LCOS의 일종인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를 이용해 1080i나 720p급 제품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1920 x 1080p 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소니가 극장용으로 납품중인 프로젝터에도 SXRD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보다 완벽한 RGB 컬러 재현을 위해 픽셀간격을 0.35㎛로 줄인 세계 최소의 0.61인치 SXRD패널 3개가 사용되 6백 만개 이상의 픽셀로 마치 LCD TV와 같은 세밀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최대 1만5천대1의 명암비와 차세대 제논 램프를 탑재해 색상 표현력을 높였고 2.5ms의 뛰어난 반응속도로 빠른 화면에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단 가격이 1천300만원에 달하고 무게도 19kg에 달해 일반 프로젝터 이용자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소니 코리아 홈씨어터 담당자도 "이번 VPL-VW100는 가정에서 완벽한 극장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매니아 층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측은 올해 상반기 중 SXRD 기술을 활용한 풀 HD급 프로젝션 TV도 출시할 예정에 있다.
소니코리아는 1월 31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직영점, 전화구매에 한해 VPL-VW100을 구매시 HDV 1080i 대응 캠코더, 전동 스크린 등을 증정하는 출시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에서는 기존 VPL-HS50의 후속제품인 VPL-HS60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전 모델에 비해 명암비가 1.7배(1,700:1~10,000:1) 향상돼 보다 선명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고 시중 프로젝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3dB의 초저소음을 구현한 제품이라는 것이 소니코리아 측 설명. 예정 가격은 300만원 대.
VPL-VW100 및 VPL-HS60 제품 사양 정보VPL-VW100 | ||
패널 | 0.61인치 SXRD 패널 약 622 만개의 픽셀 (2,073,600 픽셀 ×3) | |
램프 | 400W pure xenon 램프 | |
렌즈 | 1.8배 줌렌즈 F18.7 - 33.7mm/F2.54 - 3.53 | |
프로젝션 사이즈 | 40 - 300 types (와이드 16:9) | |
밝기 | 800lm | |
명암비 | 최대15,000: 1 | |
화면 해상도 | HDTV - 1920 x 1080p | |
외부입력 | 비디오 | 콤포지트 비디오 ×1 S 비디오 ×1 |
컴포넌트 | 1개 (3RCA) | |
입력 A | 1개 (아날로그 RGB/ 컴포넌트: D-sub 15 pin) | |
DVI-D 입력 | 1개 | |
HDMI 입력 | 1개 | |
전원 | AC100 - 240V 50/60Hz | |
소비전력 | 최대: 610W | |
크기 | (W) 496× (H) 175× (D) 574mm | |
무게 | 약 19kg | |
팬소음 | 22dB | |
원산지 | 일본 | |
출시일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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