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4년간 택시·대리·퀵 기사 3800여 명에 인센티브 3.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a1a117d251ad36.jpg)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대리·퀵 기사 등 각 서비스에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에 대한 지원 활동을 종합한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16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높은 고객 평점과 평가 등을 받은 택시 기사 100명을 선정한 '카카오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통해 인센티브를 전달하며 파트너를 격려하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택시·대리·퀵 등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파트너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자체 진행 중인 입문 교육의 경우 올해 상반기 처음 누적 수료 인원 10만명을 돌파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로,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에는 97%의 수강생이 교육 구성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실제 업무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파트너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는 '제2의 인생은 트럭 위에서', '노후 대책으로 택시 기사를 선택한 이유' 등 은퇴와 부업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 사업,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브랜드택시 기사 안심보험 적용, 전화콜 대리 건당 보험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고객경험관리)실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 강화와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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