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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넥슨·넷마블·엔씨·크래프톤 대표 만났다


24일 게임업계 간담회…'K-게임' 육성 의지 강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K-게임'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게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게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과 새 정부의 게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자(CEO)들이 참석했다. 인디게임계를 대표해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 '산나비'의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 '30일'의 이혜린 더브릭스게임 대표가 참석했다. 협회·단체를 대표해서는 조영기 게임산업협회장,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으로 재편되는 한편,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K-게임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게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열린 게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업계는 영상·웹툰에 대한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게임에도 도입하는 내용과 인디게임 등 게임업계 전반에 대한 펀드 투자 확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지원,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등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저 역시 20년 전 게임업계 대표로 근무했고, 그 사이 게임은 산업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뒀다"며 "K-게임이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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