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스크칼럼] 과기부의 R&R이 궁금하다

    #1.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6월28일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9% 증액 의결했다. 당시 주요 정책분야들은 모두 조금씩 예산이 늘었지만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오히려 올해보다 2%정도 삭감된 것이 소·부·장의


  2. [데스크칼럼] 기업 옥죄는 규제, 갈라파고스에 갖다 버려라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5세의 재위 때인 1535년 스페인 출신의 파나마 주교 프라이 토마스 데 베를랑가(Fray Tomas de Berlanga)는 막 정복한 페루의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된다. 인류와 첫 대면한 곳은 갈라파


  3. [데스크칼럼] 필승코리아펀드는 '애국'을 지워라

    필승코리아펀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이 펀드는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난 7월 일본


  4. [데스크칼럼]新IT공룡에 대한 경계령

    최근들어 미국정부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거대 IT 기업에 대한 규제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유럽연합(EU)이 이 기업들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폭탄을 부과했던 것에 미국정부와 정치권


  5. [데스크칼럼] '온리 고객' 변신 선언한 우리은행

    떠들썩한 이슈를 쫓아가는 직업의 특성상 남의 아픔을 후벼 파지 않을 수 없다. 요즘 말썽을 빚고 있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이야기다. 신문과 방송을 넘어 국정감사에서도 단골손님이 됐다. 하도 많이 들어 재테크와 담 쌓고 사는


  6. [데스크칼럼]열린사회의 적들과 가짜뉴스

    다시 선거의 계절, 포털의 시간이 돌아온 모양이다. 여당이 '허위조작정보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가짜뉴스와 인터넷 실시간 검색(실검) 규제가 연일 논란이다.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여야 난타전이 점입가경이다.


  7. [데스크칼럼] LG화학-SK이노베이션戰 지식재산권 재정립 계기로

    시대적 변천사로 대표되는 산업혁명의 잣대는 기술이다. 18세기 중반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을 뜻하는 1차 산업혁명부터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대량 생산을 의미하는 2차 산업혁명,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화라는 3차 산업혁명 그리고 제


  8. [이슈TALK] 빗장 여는 인터넷전문은행, '가시밭길' 예고

    은산분리 규제 완화 소식을 접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손익 계산으로 분주하다. 양사 공히 은산분리 완화가 자사 발전의 첩경이라고 주장해 온 만큼 청신호로 읽히는 듯 보인다. 그럼에도 진입장벽이 크게 완화되면서 향후 치열한 경쟁체제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9. [김다운] '세율인하' 숙원 푼 P2P 대출업체

    P2P 대출업계의 숙원이 풀렸다. 그동안 다른 금융상품 대비 높게 부과돼온 원천징수세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그동안 P2P 대출 투자자들은 이익의 27.5%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은행의 예·적금 등의 경우 기본세율 14%에 지방소득세 1.4%를 더해 15.4%만 내면 됐지만, P2P 대출 투자자들은


  10. [유재형] '소수의견' 부각에 섣부른 8월 금리인상설

    이번 7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바라보는 언론의 주된 관전 포인트는 경제 성장률 조정과 금리변동 소수의견 제기 여부였다. 한국은행은 12일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을 0.1%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11. [유재형] 68주년 한국은행의 '독립운동'

    정파·정략에 흔들림 없는 중앙은행 업무 유지는 68년 한국은행 역사의 숙원이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한은 수장인 총재의 권한은 정권 의지에 따라 부침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경제정책 총괄 부처와 일정부분 정책 공조는 필요하다는 점은 동의하나 상식을 넘어선 한은 독립성에 대한 심


  12. [유재형]새 금감원장, 암호화폐 정책 전환 '물꼬' 트나

    금융감독원 새 수장을 맞이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향된 정책이 마련될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취임식을 가진 윤석헌 금감원장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긍정적 소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 재임 당시 거래소 폐쇄와 관련해 무조건적 규제 움직


  13. [김두탁]건설업계, 사정 칼날에 '풍전등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 25일 전격적으로 수사관 등 37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반포 1, 2, 4지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려고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금품을 전달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


  14. [유재형]금호타이어, '먹튀' 쌍용차 전철 밟지 않으려면

    법정관리 문턱을 밟았던 금호타이어의 잔인한 봄은 일단락됐다. 대출금 회수를 염려했던 시중은행들도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경영정상화 속도에 따라 환입 가능한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은행별 금호타이어 대출은 우리은행 3천600억원, KEB하나은행 1천500


  15. [유재형] '연임' 이주열, 거시 당국과 공조 기대감

    세계 경제가 기지개를 켜면서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법안이라는 내적 변수도 등장한 상태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동향을 보면 예상을 상회하는 경기 회복, 기대 인플레이션 확산, 이에 따른 주요국 양적완화 탈피 현상 속에서 한국경


  16. [김두탁]포스코건설 엘시티 인명사고 또 '인재(人災)'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A동(아파트 동 최고 85층) 공사 현장 건물 55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지상으로 추락해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건물 외벽에 부착한 구조물을 지지하는 고정장치 4개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하


  17. [김형태]평창을 살린 '여제'의 눈물

    갑자기 그럴줄은 몰랐다. 레이싱을 마친 이상화(28, 스포츠토토)는 허리를 굽힌 뒤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한 듯 눈물을 흘렸다. 평소 냉철한,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승부사의 모습만을 목격한 터라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나 자신도 모르게 눈가가 뜨거워졌고, 억지로 안면에 힘을


  18. [유재형] '공인'의 벽 허무는 블록체인 인증기술

    은행권이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공동인증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가 7월에는 모든 은행권에 이 블록체인 인증서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렇다고 공인인증서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공인인증서


  19. [김두탁]호반건설은 정말 '새우'일까?

    지난달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 건설업계 시공순위 13위인 호반건설이 업계 3위인 대우건설을 단독으로 인수하는 것과 관련해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이라는 평가부터 '승자의 저주'가 우려된다는 등 업계에서 다양한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모 야당의원


  20. [유재형]새해 포용적 경제·따뜻한 금융에 거는 기대

    '올해 자영업자 폐업 역대 최고치 전망',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채 증가 예상'. 올 한 해를 시작하는 경제 전망이 심상치 않다. 그 가운데 주요 경제계 인사들은 3일 가진 대한상의 주최 신년인사회를 통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외쳤으나 경제 3주체 중 가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