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사모펀드 사기, 전수조사로 끝날 일인가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모펀드는 위험한 운용형태나 투자구조를 갖고 있지 않고 큰 문제가 없다." 역대급 금융사기라는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터지고 금융당국이 부랴부랴 운용사 50여곳과 사모펀드 1천700여개를 점검한 후...



  1. [기자수첩] 정부·정치권의 포퓰리즘이 낳은 대형마트 위기

    홈플러스는 얼마 전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평소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 공개도 꺼리던 홈플러스의 이 같은 조치는 이례적이다. 대형마트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2. [데스크칼럼] '금융사의 화형식'이 보고 싶다

    금융업계가 또 핵펀치를 맞았다.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플루토TF-1호(무역금융펀드)’ 판매사들은 피해자들에게 투자 원금을 전액 돌려주라는 결정이 지난 1일 나왔다. 일단 반환해야 할 돈은 2018년 11월 이후 판매한 1611억원


  3. [칼럼] '10월의 서프라이즈'에 남한은 당사자 아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하는 7일 이른 새벽 북한은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남한 정부의 북미회담 중재 노력에 대해 맹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한 담


  4. [글로벌 인사이트]동아시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홍콩에서 대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남중국해에서 인도 국경에 이르기까지,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정부는 갈수록 공격적인 정책을 찾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미국뿐만 아니라 인도, 영국, 일본,


  5. [김상수 변호사의 법썰] 장난도 금물…성범죄로 처벌받는 동성강제추행

    한 남자 중학교에서 체육지도자로 근무하는 A씨. 어느 날 수업에 잘 따르지 못하는 학생 B군에게 음부를 가볍게 가격하는 등의 채벌을 행했다. 대부분 남자만 있는 환경에서 가벼운 채벌을 장난스럽게 하려던 방법으로 학생들도 별다른 불만 없이 받아들였


  6. [기자수첩] 어른이 원했던 어린이 유튜버

    어른도 한 입에 먹기 힘든 음식을 입 안에 넣으며 먹방을 선보이는 아이,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하는 아이, 협찬 물품을 들고 특장점을 알리는 아이…. 그동안 유튜브에서 논란이 됐던 어린이 유튜버들의 모습이다. 올 초부터 유튜브가 어린


  7. [기자수첩] 도망다니기 바쁜 상장사 'IR 담당자'

    코스닥 상장 업체들을 취재하다 보면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숱하게 경험한다. 최근 경영권 매각이 무산됐던 한 회사에 전화를 걸자 한 직원은 "IR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으니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 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지만


  8. [노창희의 미디어 인사이트]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혁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 경제 구조와 국제 질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종료된다고 해도 온전히 과거로 돌아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용어는 바로 '비대면'이다. 비대면 상황을 얘기할 때 자칫


  9. [윤재필 변호사의 법통] 아동학대? 과실치상?…의도 여부가 판단기준

    가정방문 보육서비스 업체를 통해 1세 유아의 보육을 맡게 된 A씨. 평소 꼼꼼하게 아이를 돌봐 고객들에게 평이 좋았던 A씨였으나, 전날 지방의 친가에 다녀오며 늦은 귀가로 인한 피로에 젖병을 데우던 중 깜빡 졸음에 빠지고 말았다. 울음소리에 졸


  10. [김상수 변호사의 법썰] 공연음란죄와 경범죄, 판단 기준은?

    공무원시험 준비 4년째, 속칭 ‘공시낭인’이라 불리는 30대 A씨는 기분전환을 위해 친구를 만나 술을 마셨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 예상 밖의 과음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일전에 봤던 만화가 생각났다. 으슥한 골목 구석에서 바지를 내리


  11. [기자수첩] 국가 ICT 방향을 결정할 사람들의 전문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구성이 일단 마무리됐다. 일찌감치 원 구성을 끝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미래통합당까지 소속 의원의 과방위 배정은 끝낸 상태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 현장경험이 있는 의원으로는 네이버 출신 윤영찬


  12. [기자수첩] 금융당국 사모펀드 전수조사 '머나먼 길'

    "10년이 걸려도 좋으니 한번은 전부 조사하면 좋겠다." 지난 2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모펀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 말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부 다 제대로 짚어보고 가겠다는 것은 언뜻보면 긍정적이다. 또 자본시장의


  13. [기자수첩] 이동걸의 '생즉사', 쌍용차의 '사즉생'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차에 '사즉생'을 요구했다. 지난 1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였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돈만 넣으면 기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기업을 살리려면 사업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14. [기자수첩]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취준생 등 일부 네티즌들은 "평등이 아닌 역차별"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규직 전환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15. [기자수첩] 취업절벽 아랑곳 않는 민노총의 황당한 요구

    2018년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 가운데 미취업자의 30% 가량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일자리를 잃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서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16. [데스크칼럼] 이상한 가격 규제

    이동통신 시장에 과징금 폭탄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이통 3사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법(단통법) 위반에 대한 제재가 임박한 탓이다. 실제로 지난해 4~8월 이통 3사의 5세대 통신(5G) 가입자 유치전이 가열되면서


  17. [기자수첩] 40만명 보험설계사 가슴에 대못 박은 '보걸이'

    보험설계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최근 한 지상파 드라마에서 보험설계사에 대한 혐오표현이 나왔기 때문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위장직업은 보험설계사다. 다수의 여학생들이 주인공의 딸에게 따돌림과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주


  18. [김상수 변호사의 법썰] 음주운전 사고 인지 즉시 현장에서 대처해야

    모처럼의 휴가를 나온 군인 A씨. 조금 먼 거리의 친구들을 만나러 차를 가지고 집을 나선 A씨는 분위기에 휩쓸려 소주 두 잔을 마시게 됐다. 두 잔 정도야 괜찮다고 생각해 운전대를 잡았으나 그만 행인을 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군인 신분에 음주


  19. [윤재필 변호사의 법통] 사설 도박장 운영, 조직범죄 혐의로 처벌

    지난 2004년 바다이야기를 기점으로 유사 도박게임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곤 한다. 온라인 도박, 사행성 게임은 2006년 증거물로 소각된 상품권만 9조, 경품용으로 발행된 상품권이 32조 8천억원에 달한다는 기록을 남기고 철퇴


  20. [기자수첩] '대우' 상표권 분쟁…돈보다 가치에 집중해야

    3천700억 원. 위니아대우가 지난 30년간 해외에 대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출한 돈이다. 실제 위니아대우의 매출 75%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해외에서 대우 브랜드의 인지도는 상당하다. 하지만 위니아대우가 '대우'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