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법무법인 태평양, '올해의 운송분야 로펌상' 수상


소속 박종백 변호사 '대영제국훈장' 겹경사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이준기)이 ALM그룹이 주최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4(The Asia Lega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운송 분야 로펌(Transport Fir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ALM은 미국의 주요 법률지인 The American Lawyer 등을 발간하는 유력 매체다.

이준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업무집행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이준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업무집행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태평양의 이번 수상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경영권 이전, HMM VLCC 중고선 매입 등 여러 대형 이슈를 매끄럽게 처리한 것이 주효했다. 태평양은 소송 · 지식재산권 · ESG 부문 '올해의 로펌' 등 총 5개 부문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은 "올해 해당 부문에는 태평양과 함께 글로벌 로펌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 (Norton Rose Fulbright), 스티븐슨 하우드 (Stephenson Harwood) 등 총 8개의 유수 로펌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태평양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태평양 해상 그룹 박윤정 외국변호사는 "해상 산업의 특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태평양 해상 그룹은 복잡한 대내외적 규제, 법률적 요소들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하여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분쟁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업무집행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왼쪽)가 지난 14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영제국훈장을 수상한 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태평양은 소속 파트너인 박종백 변호사가 영국 찰스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받는 겹경사를 안았다.

박 변호사는 영국정부 장학생 모임인 '취브닝' 동문회장으로서 동문회 활성화와 한·영 관계 강화에 노력한 공헌을 인정 받았다.

태평양에서 블록체인 · 가상자산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블록체인 · 암호자산 과 정보통신사업 전문가이기도 하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14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 변호사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굳건히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양국이 법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법무법인 태평양, '올해의 운송분야 로펌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