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팝업카페 '모카라디오' 합정동 오픈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동서식품이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토정로 55)에 '맥심 모카골드'의 5번째 팝업 카페 '모카라디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카페는 오는 7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 제주 남원읍에 '모카다방'을 연 것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전북 전주 '모카우체국'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모카라디오'에서는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모카골드 마일드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들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DJ가 소개하며, 팟캐스트 및 유튜브에서 활동중인 21팀의 특별 DJ가 출연해 여행, 음식,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방문객들이 직접 일일 DJ가 돼 라디오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카라디오' 공식 SNS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7팀에게는 주제에 관계 없이 1시간동안 나만의 라디오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일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모카라디오'에 설치된 라디오 녹음 부스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색다른 '모카라디오' 광고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해당 광고는 '모카라디오' DJ가 진행하는 방송 사이 실제 광고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모카라디오'는 오랫동안 소비자들 곁에 함께해온 맥심 모카골드처럼 따뜻한 사연이 중심이 되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모카라디오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행복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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