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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영업점 '디지털 브랜치'로 탈바꿈


11월 명곡지점 시범운용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경남은행이 미래 금융 시대를 대비해 영업점 변신을 꾀한다.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디지털시스템을 갖추는 디지털 브랜치(Digital Branch)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브랜치는 생체인증시스템ㆍ디지털컨시어지(지능형순번기)ㆍ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ㆍ셀프출납인수도기 등을 도입해 내방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영업점을 말한다.

BNK경남은행은 영업점 위치와 내방 고객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1월쯤 명곡지점을 디지털브랜치 1호 시범 영업점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브랜치가 구축될 명곡지점은 통장과 카드 없이 손가락(지정맥) 인증만으로 자동화기기(ATM)와 창구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자금융 신청과 OTP(일회용 비밀번호) 발급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컨시어지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명곡지점을 시작으로 디지털 브랜치를 타 영업점으로 차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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