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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요"…'골목식당' 백종원, 둔촌동 튀김덮밥집 사장에 일침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둔촌동 튀김덮밥집 사장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매장을 오픈한 지 한 달 안팎인 튀김덮밥집은 간이 잘 되지 않은 메뉴를 내놓는가 하면, 지나치게 숙성된 양념장을 사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업한지 한달 째의 냉장고가 개인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또 관리 불량의 식재료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백종원의 지적을 받았다.

이같은 튀김덮밥집의 엉망진창인 모습을 본 백종원은 "이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방송 말미에 이어진 예고편에서 튀김덮밥집 사장은 일을 도와주는 모친에게 "엄마 여기 비가 새"라고 말한 뒤, 남자친구와 계속 티격태격 장난만 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 본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정작 두 분은 이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 안 하는 거 같다. 도대체 무슨 사명감으로 음식점을 하겠다는 건지"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집중해야 한다. 준비 하나도 안하고 들어왔지 않느냐. 농담이 아니다. 정신 차려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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