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OLED의 정상화를 통해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스마트폰용 OLED 사업의 영업적자가 크게 줄어다는 등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전략고객향 OLED 패널 공급이 시작됐고 2020년 OLED 패널 공급량이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OLED 사업부의 영업적자는 올해 1조2천억에서 내년 4천900억원으로 약 7천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소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와 중소형 OLED 사업의 영업적자 축소가 전망된다"며 "OLED로의 사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현 시점이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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