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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2019 빅매칭캠프' 성료…데이터분야 만남의 장


우수인재 기업매칭 프로그램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박정호)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지난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데이터 분야 우수인재 기업매칭 프로그램 '2019 빅매칭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인 '2019 빅매칭캠프'는 국내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수상자 및 관련 교육과정 우수 수료자를 데이터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매칭시켜주는 데이터 분야 우수인재 기업매칭 프로그램이다.

 [사진=KAIT]
[사진=KAIT]

데이터가 전 산업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하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지만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빅매칭캠프'는 검증된 데이터 분야 우수 인재들과 수요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취업연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난과 기업의 데이터 전문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NIA가 주최하고 KAIT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2019 빅콘테스트', 기상청의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수상자와 NIA의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교육',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교육', 한경아카데미의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 84명과 20개 참여기업 담당자 36명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해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을 위한 참가자 발표와 순환면접이 이뤄졌다.

빅매칭캠프 결과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G전자, 엔씨소프트, 와이즈넛, 다음소프트, 더존비즈온, SCI평가정보 등 총 20개 참여기업의 인턴 및 정규직, 또는 채용우대 등 다양한 취업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빅매칭캠프를 통해 SK텔레콤, LG전자, 신한은행, 와이즈넛, 다음소프트, 야놀자, 롯데정보통신 등 11개 기업에 총 33명의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별도로 36명에게는 참여기업 공채 서류면제 등의 취업혜택이 주어졌다.

한 참가자는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데, 면접도 볼 수 있고 취업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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