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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이어 카매트 분야도 '훨훨'


조현준 회장 "일관생산체제 구축 통해 고객 니즈 빠르게 충족"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카매트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6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198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상업용 및 자동차용 카페트(카매트) 분야에서 국내 시장 최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효성은 국내 유일하게 카페트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효성이 생산하는 카매트는 자동차의 철제 프레임 위에 맞춰 성형하는 플로어 매트다. 옵션으로 분류되는 보조매트와는 달리 자동차를 구성하는 2만여 개 부품 중 하나로 취급된다.

플로어 카매트는 주행중 안락한 승차감, 쿠션기능, 소음감소, 충격흡수,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차량 경량화를 위해 소음을 잘 잡아주면서도 가벼운 카매트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카매트 업체들처럼 효성도 일관생산체제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이를 반영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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