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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확고한 영역 구축…대표 건설사 발돋움"


김 회장 "쌍용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우위 선점 할 것"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쌍용건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발돋움하자"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몇 년간 매출과 수주잔고에서 2배 가까이 급성장 하면서 외형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 2조원 규모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향후 10년간 회사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익창출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사 이래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분야에서 우수한 실적(Track Record)을 쌓아오고 있다"며 "이러한 바탕을 더욱 공고히 해 이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적도기니와 같은 수익성이 양호한 신시장을 적극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사진=쌍용건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사진=쌍용건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력 고도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우리가 매일매일 특화된 시공과정에서 겪는 새로운 경험과 극복과정은 우리의 특화된 노하우(Know-how)이며 자산"이라며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즉각 현장에 투입 가능한 대체 불가 인력양성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앞으로 10년을 위해 우리가 추구하는 국내외 적절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자신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회사의 선순환 구도는 물론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들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며 "타사와 차별화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로서 건설명가 쌍용건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 나가자"고 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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